
어제(17일) 한때 원·달러 환율이 1370원까지 11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요. 이후 살짝 내리며 1368.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어요. 달러 가치가 높아진 이유로는 (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자, 달러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과 (2)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꼽혀요. 관세 인상·금융 규제 완화 등 트럼프가 내세우고 있는 공약이 모두 ‘강달러 현상’을 부추기는 정책들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트럼프 당선 확률 상승, 트럼프 트레이드 재확산 미국 대선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자산시장에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재확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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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8.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