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에도 봄이 오나요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6조 6060억 원을 거뒀다고 발표했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1.9%나 늘어난 건데요.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 9100억 원을 기록하며 5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혀요.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인공지능(AI)에 많이 쓰이는 HBM 생산을 늘리겠다고 했어요.
개강했지만 텅 빈 의대 강의실 🥼
정부가 의대 전체 40곳 중 34곳이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어요. 그간 의대들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에 따라 개강을 미뤄왔는데요. 수업일수가 부족해 집단 유급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서 개강을 더 늦추기 어려웠을 거라고. 하지만 개강했더라도 온라인 강의 위주로 수업하고 있고, 대면 실습수업을 시작한 곳도 출석율은 매우 낮다는데요. 개강해도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집단 유급을 피할 수 없을 거라는 말도 나와요.
북한 미사일이 왜 거기서 나와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북한 미사일의 잔해를 발견했다는 보고서를 냈어요. 해당 미사일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형으로,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패널은 러시아가 북한과 무기를 거래했다는 증거라며, 러시아가 “북한과 미사일 등 무기 거래하지 마!(=금수조치) 하는 국제사회의 약속을 어겼다고 지적했어요.
새 역사 쓰는 테일러 스위프트 🎤
테일러 스위프트가 2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14위를 점령했어요. 지난 2022년 10월에 발매한 앨범 ‘미드나이츠(Midnights)’가 사상 처음으로 같은 차트 1~10위에 올랐던 기록을 깬 건데요. 1위에 오른 곡은 포스트 말론과 함께한 ‘Fortnight’로, 그의 12번째 1위 곡이라고. 스위프트는 SNS를 통해 “스스로를 뛰어넘었다. 믿기지 않는다”라며 감격을 표현했어요.
직장인 4명 중 1명: “노동절 휴무는 다른 나라 얘기” 😮💨
노동절인 오늘도 직장인 4명 중 1명가량이 출근하는 걸로 조사됐어요. 노동절은 법으로 정해둔 휴일(=법정휴일)이자 일을 안 해도 임금을 주도록 법에 정해둔 휴일(=유급휴일)인데요. 공휴일은 아니라 회사 사정에 따라 안 쉬는 경우도 많다고. 실제로 조사 대상 직장인 1076명 중, 24.3%가 노동절에 일한다고 답했어요. 또 이들 중 37.2%는 회사가 휴일근로수당 또는 보상휴가를 주지 않는다고 답했고요. 5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노동자 중 오늘 근무하는 사람은 기존 임금에 휴일 근로 수당을 더해 지급받을 수 있어요.
G7: “석탄화력발전 멈춰!” ✋
주요 7개국(G7)의 기후·에너지·환경 장관들이 늦어도 2035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기로 합의했어요. 지난해 말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는 “화석 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자”라고만 합의했었는데요. G7이 석탄발전 퇴출 일정을 구체적으로 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다만 G7이 석탄발전을 멈추더라도 전 세계에서 석탄을 가장 많이 쓰는 중국·인도가 참여할지는 미지수라는 말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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