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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8일(현지 시각)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0%로 0.5%P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가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밝혔는데요. 연준은 함께 발표한 점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추면서 연내 0.5%P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8월 서울 아파트값, 2018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 기록

 

8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월 대비 1.27% 상승해 2018년 9월 1.84% 상승한 이후 7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초구는 잠원동과 반포동의 한강 변 선호 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동과 개포동의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는데요.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정주 여건과 학군이 양호한 선호 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고려아연 회장, "온 힘 다해 MBK 공개매수 저지"

 

19일,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온 힘을 다해 MBK의 공개매수를 저지할 것이고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을 잡고 고려아연 경영권을 얻기 위한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서자, 이에 대항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건데요. 반면,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비정상적 기업 의사결정구조로 무분별한 투자를 단행해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에 몰렸다고 주장했습니다.

 

KT 최대 주주, 현대차그룹으로 변경

 

KT의 최대 주주가 현대차그룹으로 바뀌는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3월, KT의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최대 주주가 현대차그룹으로 바뀌었고, 이와 관련해 공익성 심사가 진행됐는데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심사 결과 현대차그룹으로 최대 주주가 변경되는 것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과 은행권,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 진행 예정

 

올해 12월, 한국은행과 은행권이 약 10만 명이 참여하는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은이 기관용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면 금융기관이 토큰을 발행하고, 금융 소비자가 이 토큰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인데요. 아울러 한은은 국제결제은행과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 국제금융협회와 함께 통화시스템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사업 아고라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프로야구, 입장 수입 1,500억 원 달성

 

2024년 KBO리그가 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입장 수입 1,5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관중 증가와 함께 평일과 주말 입장권 가격을 차별화한 것이 입장 수입 증가에 기여했는데요. 특히 올해 44번의 매진을 이룬 한화의 입장 수입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고, 정규리그 우승팀 KIA는 관중이 68% 늘어나면서 입장 수입도 44% 급등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및 낙태 관련 주, 해리스 지지세 상승에 오름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면서 19일 신재생에너지와 낙태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신재생에너지주로 분류되는 대명에너지(6.35%), 씨에스윈드(5.18%)와 낙태 관련 종목인 현대약품(4.22%)이 대표적인데요. 앞서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퀴니피액대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51%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5%)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습니다.

 

한양학원-KCGI, 한양증권 인수 본계약 체결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한양학원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가 19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KCGI는 한양증권 보통주 376만 6,973주를 1주당 5만 8,500원에 인수하기로 했는데요. 한양학원은 재정난 해결을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KCGI가 한양증권의 새 주인이 됩니다.

 

 

상반기 외식업 배달서비스 매출, 호조세 기록

 

고물가에도 올해 상반기 배달서비스(배달+포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55%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배달 매출(1조 7,226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22.72%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배달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는데요. 베이커리(15.51%)와 치킨 및 닭강정(10.50%) 업종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배달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한식은 2.1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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