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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충돌 및 폭발 사고로 승객 대부분 사망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2명의 승무원이 구조됐는데요. 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으며, 사고 원인으로 조류 충돌과 랜딩기어 오작동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재부, 최상목 "탄핵은 기정사실" 발언 부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열린 비공개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어차피 탄핵은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경제부총리는 이번이 자신이 공직자로서 겪는 세 번째 탄핵이라면서 '어차피 탄핵은 기정사실'이라며 의외로 담담했다"라고 밝혔는데요. 기획재정부는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최상목 권한대행이 윤 대통령 탄핵은 기정사실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자영업 대출 및 연체액, 역대 최대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과 연체액이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64조 4천억 원, 연체액은 18조 1천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4조 3천억 원, 2조 2천억 원 늘었는데요. 국내외 금리 인하 사이클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가능성이 제기된 데다가 탄핵 정국으로 소비가 더 위축되면서 대출 상환은 더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집니다.

 

기초수급자 및 중증장애인, 500만원 이하 채무 전액 감면

 

30일부터 500만 원 이하 소액 채무를 1년 이상 연체한 기초수급자나 중증장애인이 1년간의 상환 유예 이후에도 갚지 못할 경우 원금 전액을 감면합니다. 장기간 추심으로 고통받은 취약계층에 신속한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한 조처인데요. 연체 일수가 30일 이하인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에는 최대 15%까지 원금 감면을 지원합니다.

 

금융회사, 내부 IT 인력 꾸준히 증가

 

금융회사의 내부 정보기술 인력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작년 말 국내 145개 금융회사의 내부 IT 인력은 평균 93.7명으로, 전년 대비 8% 늘었는데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금융회사가 우수한 내부 IT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북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앞두고 모호한 태도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출범을 앞두고 명백한 전략을 앞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국익과 안전보장을 위해 강력히 실시해나갈 최강경 대미 대응전략이 천명되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다만, 보도에 제시된 최강경 대미 대응전략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북한이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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