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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홍콩이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습니다. 지난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한 데 이은 두 번째 사례입니다. 홍콩은 가상자산 허브 지위를 선점하기 위해 싱가포르, 두바이 등과 경쟁 중이며, 이번 현물 ETF 승인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추가자료

 
중동 사태, 오일쇼크 등 파장 가능성 저조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습하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오일쇼크 같은 파장의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최근 주요국의 고금리 정책과 유동성 조절로 인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유가 상승 등에 따른 증시 조정은 -10% 내외의 비교적 얕은 수준에 그칠 것이란 예측과 함께 저가 매수의 기회를 제시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독일 총리, 중국산 자동차 덤핑 지적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산 자동차 덤핑 반대와 공정한 경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 업체들의 과잉 생산 등 저가 중국산 제품 수출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숄츠 총리는 또한 국경을 무력으로 변경하는 행위가 있어선 안 되며, 소국이 대국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채굴업체 타격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채굴업체들이 약 14조 원 규모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0일쯤 예상되는 반감기로 인해 채굴자들이 얻을 수 있는 비트코인 양은 매일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듭니다. 업체들은 새로운 장비 투자와 소규모 경쟁사 인수 등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는 모습이나, 기술 경쟁이 격화되면서 채굴 업계의 어려움은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국민연금, 연금 혜택 성별 격차 심화
국민연금 혜택을 받는 수급자의 성별 격차가 해소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인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 수급자의 연금액은 작년 기준 39만 845원으로, 남성 수급자의 연금액(75만 6,898원)보다 한참 낮았습니다. 국민연금 수급자 비율 자체도 여성과 남성은 각각 37.5%, 64.4%로 격차를 보였습니다.

 
정부, 공공자전거 이용 혜택 마련
정부가 공공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같은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1km당 10원씩 1년에 최대 7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내후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처리합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병사 사망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 달 2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했어요. 채상병 특검법은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 본회의에 부쳐졌는데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을 얻자 곧바로 안건을 밀어붙이기로 한 것. 국회에서 3번째로 큰 당이 된 조국혁신당은 물론, 여당인 국민의힘 안에서도 “우리도 특검법 찬성해!”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에요.

가장 긴 투표용지에 찍힌 가장 많은 무효표 🗳️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투표의 무효표가 역대 가장 많은 130만 표로 조사됐어요. 전체 투표자의 4.4%, 의석으로 따지면 약 3석을 얻을 수 있는 수치인데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비례대표 의석을 얻기 위한 위성정당들이 쏟아져나온 게 원인으로 꼽혀요. 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을 포함해 총 38개의 정당이 난립하면서 유권자의 혼란과 반발을 일으켰다는 것.

이스라엘-이란, 보복의 악순환 시작될까 🇮🇷🇮🇱
지난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을 감행한 이란이 이스라엘의 맞대응이 없으면 새로운 공격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따라서 전쟁이 중동 전체로 커질지는 이제 이스라엘에 달린 건데요. 재보복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스라엘 안에서 나오는 가운데, 미국 등 세계 주요 나라들은 “확전 절대 반대야!” 하며 공동성명을 냈어요.

중동 전쟁에 흔들리는 환율·유가 💸🛢️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380원 대를 돌파했어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로 수요가 쏠리고, 반대로 원화 가치는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중동 지역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도 함께 흔들리고 있어요. 이스라엘이 맞대응에 나서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오를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경력 단절이 국민연금 가입 단절로 💰
남성과 여성의 국민연금 월평균 노령연금액이 2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2023년 11월 기준 남성의 연금액은 약 75만 6000원, 여성은 약 39만 원으로 조사된  것. 연금 수령자 수도 2022년 기준 남성은 239만 5000여명, 여성은 181만 9000여명으로 차이가 크게 벌어졌는데요. 여성이 출산·양육으로 경력 단절을 겪으며 가입률과 기간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비싸진 고추바사삭, 소비자 지갑도 바사삭 🍗📈
치킨·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본격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어요. 굽네치킨은 ‘고추바사삭’을 포함한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올렸고요. 파파이스도 치킨·햄버거 등 주요 메뉴의 가격을 평균 4% 올린 데다, 배달로 음식을 시키면 매장보다 평균 5% 비싼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어요. 업체들은 “물가 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어!”라고 설명했는데요. 가격 인상 흐름이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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