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정부 vs. 강한 의협 🥊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사이의 갈등이 조만간 계속 이어질 걸로 보여요. 지난 25~26일 치러진 의협 회장 선거에서 새로 뽑힌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전공의·의대생·교수 등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시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기 때문. 정부는 여전히 “2000명 증원 절대 못 물러!” 하는 입장인데요.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사들과 열린 자세로 대화해야 한다”고 발표해 정부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와요.
국회의사당 짐 싸세요 🧳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어요. 기존에 국회가 있던 공간은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건데요. 또 여의도 및 인근 지역의 규제를 모두 풀어서 재개발하겠다고: “여의도를 문화·금융 중심지로 만들게!”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세종시를 완전한 정치 행정 수도로 만들겠다는 것.
무너진 필수의료, 정부가 책임지겠습니다 💰
윤석열 정부가 무너진 필수의료체계를 다시 세우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 팍팍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어요. 2025년도 예산안을 짤 때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을 위한 예산을 포함하겠다는 것. 5대 사업에는 지역 의료 발전 기금을 새로 만들고, 의료 사고 안전망을 만드는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요. 특히 전공의 인건비를 포함한 전공의 수련비용을 정부가 책임지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가 중심이 될 예정이라고.
전기차 시장에 불어온 미국 vs. 중국 전쟁 🇺🇲🇨🇳
중국이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너무 차별적이야!” 하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소송을 제기했어요. 지난해 미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이유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만들었는데요. 중국·러시아·북한 등에서 핵심 광물·배터리 부품 등을 가져와 전기차를 만들면 보조금을 주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어요. 이에 중국이 “이건 공정한 경쟁이 아니야!” 하며 소송을 건 것. 앞으로 두 나라는 30일 동안 협의를 진행하고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WTO의 재판을 받게 돼요.
엎치락뒤치락 미국 대선
미국 대선을 반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따라잡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7개 경합 주 중 6곳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이 오른 것. (1)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했고, (2)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초콜렛 사기 어려워진다고? 🍫
최근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코코아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3배 넘게 올라,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했어요. 이상 기후와 작물 질병의 유행으로 코코아 생산량이 뚝 떨어졌기 때문. 코코아의 주요 생산지인 가나의 2023~2024 시즌 예상 수확량은 약 40만 톤으로, 원래 목표치의 절반에 불과할 거라고. 이에 따라 코코아를 주 원료로 사용하는 초콜릿 업계 등은 비상이 걸렸는데요. 올해 안으로 초콜릿 가격이 크게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뉘우스 240412 (0) | 2024.04.12 |
---|---|
오늘의 뉘우스 240411 (1) | 2024.04.11 |
오늘의 뉘우스 240409 (0) | 2024.04.09 |
오늘의 뉘우스 240404 (0) | 2024.04.04 |
오늘의 뉘우스 240329 (0) | 202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