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뉘우스 240329

공식 선거운동 준비, 땅! 🏃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어요. 28일부터 1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요. 국민의힘은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용산역 광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 뒤 수도권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어요. 각각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함께 심판하자!” (국민의힘) vs.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 (더불어민주당) 주장했다고.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변수가 많아 마지막까지 판세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세계국채지수 to be continued... 💰
우리나라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지 못했어요. 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인데요. WGBI에 국채가 들면 “이건 믿을만한 국채야!” 하고 신뢰도가 높아져 외국 돈이 흘러 들어오는 효과가 있어요. 우리나라 국채 시장은 외국인들이 투자하기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존 상태였던 편입 검토 대상(=관찰대상국) 상태를 유지했다고. 정부는 외국인 투자 제도를 개선해 올해 안에 WGBI에 편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어요. 

내 이름은 백두산인데 ⛰️
백두산의 중국 부분이 백두산의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목록에 올랐어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데요. 현재 백두산은 4분의 1이 북한, 나머지가 중국 땅이에요. 유네스코는 “가장 잘 보존된 화산이고, 천지가 절경이야” 하며 등재 이유를 밝혔다고. 이번 일로 “국제사회에서 백두산보다 ‘창바이산’이라는 이름을 더 많이 쓰게 되는 거 아냐?” 하는 걱정이 나와요.

정부: 암 진료 늘릴게 vs. 의대 교수: 그만둘게 
정부가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어요.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 가동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 안에서 암 환자의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건데요. 암 환자 진료협력병원을 기존 100곳 → 150곳으로 확대한다고. 정부는 “전공의들 이번 달 안에 복귀하고, 의대 교수들은 사직 멈춰!” 했는데요.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은 ‘빅5’ 병원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고.

킬러문항 없어요. 아니 없어요 그냥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 없이 출제돼요. 지난해부터 시행된 정부 방침을 따르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이 발표된 것. 지난해에도 킬러문항 없이 수능이 출제됐지만 “너무 어려운 불수능이야!” 하는 논란이 나왔는데요. 이번에는 EBS 연계율 50% 수준을 유지하되, 연계 교재의 지문 등을 수능 문제에 낼 때 덜 변형해서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일 거라고.

한순간에 무너진 2.6km 다리
지난 26일,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항의 대형 교량이 선박 충돌로 무너져 내렸어요. 인부 8명이 추락하는 등 인명 피해도 나왔는데요. 사고의 원인으로 “충돌 방지하는 안전장치 충분했던 거 맞아?” 하는 지적이 나와요. 다리 밑바닥을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없었을 수 있다는 것. 이번 사고로 물류에 차질이 생겨 항만 노동자 2000여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걱정도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