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수출 호조 속에 흑자 지속
우리나라의 2024년 7월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증가 덕분에 91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3개월 연속 흑자로, 흑자 규모는 6월보다 줄었지만 7월만 비교한 경우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흑자인데요. 특히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습니다.
정부, 전기차 안전 강화 위해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앞으로 전기차 제조사들은 배터리 주요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전기차 제조사는 기존에 공개하던 정보에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의 항목을 추가로 공개해야 하며, 2025년부터는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와 배터리 이력관리제도 시행되는데요. 정부는 제조물 책임보험에 들지 않은 제조사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제조물 책임보험 및 충전 사업기 무과실 책임보험 가입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자율주행 관련주, 테슬라 자율주행 판매 확대 소식에 강세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를 유럽과 중국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습니다. 퓨런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23.35% 올랐고, 라닉스(5.60%), 캠시스(4.02%)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장중 10%대 강세를 보였던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약세 마감하는 등 변동성이 높은 흐름이었습니다.
오픈AI, 기업용 챗GPT 이용자 100만 명 돌파
오픈AI는 챗GPT 기업용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으며, 로이터 통신은 챗봇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오픈AI는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2억 명을 넘겼다고 밝혔으며, 올해 이미 매출이 2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픈AI는 AI의 추론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스트로베리'라는 코드명의 새로운 대형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퀄컴, 인텔 설계 사업 부문 지분 인수 모색
퀄컴이 인텔의 반도체 설계 사업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퀄컴은 특히 인텔의 클라이언트 PC 설계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서버 부문 등 다른 사업부는 인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인텔 측은 퀄컴이 인수와 관련해 접촉해온 사실이 없고, 현재 PC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퀄컴 측은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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