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통령실, "내년 증원 백지화는 불가"

 

대통령실이 대한의사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조건으로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한 것에 대해, 내년도 증원은 확정돼 논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2026년과 그 이후 증원에 대해선 의료계가 안을 제시하면 숫자와 관계없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의협 관계자는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 플랫폼 공룡 겨냥해 공정거래법 개정 추진

 

정부가 거대 플랫폼 기업의 반칙을 막고 위법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개정안에는 시장 영향력이 큰 지배적 플랫폼의 반칙행위에 대한 사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다만, 기존에 추진되던 플랫폼법 제정이 무산되고 지배적 사업자를 사전 지정 방식이 아니라 사후 추정 방식으로 정하기로 하는 등 규제 내용이 크게 후퇴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8월 주택 전기료, 역대급 폭염에 평균 7,520원 상승

 

한국전력은 지난 8월 평균 주택용 전기요금은 6만 3,610원으로 전년 대비 13%(7,520원) 올랐습니다. 한전은 지난 8월 역대급 폭염으로 주택용 전기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363kWh로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한전은 8월 전기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늘었지만, 전기요금이 줄어든 가구도 23%에 달했다면서 냉방 수요 증가에도 자발적인 전기 절약으로 전기요금이 예상보다 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법무부, 엔비디아 반독점 행위 조사 시작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초기 조사를 시작했고, 소환장은 보내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법무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엔비디아에 계약 및 파트너십 조건에 대해 질의했다고 전했는데요. 본격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소환장이 발부될 수 있으며, 엔비디아는 자사의 입지가 제품의 높은 AI 컴퓨팅 성능 덕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화웨이, 두 번 접는 '트리플 폴드' 스마트폰 대박 조짐

 

중국 화웨이의 최신 트리플 폴드 스마트폰인 메이트 XT에 대한 사전 주문이 24시간 만에 2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7일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19만 건 넘는 주문이 들어왔고, 화웨이몰에 따르면 조만간 예약자 수 3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이트 XT는 테이블 PC와 비슷한 형태로,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 시점에 맞춰 오늘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제 철광석 가격, 2022년 이후 처음으로 90달러 하회

 

국제 철광석 가격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톤(t)당 9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철광석 선물 10월물 가격은 9일 한때 전장 대비 2.3% 하락한 89.60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중국의 수요 약세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원자재 시장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가 확산합니다.

 

 

아시아 증시가 휘청거리고 있어요. 

 

얼마 전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자, “미국에 경기 침체 오는 거 아냐?” 하는 걱정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 오늘(9일) 아침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 가까이 급락해 2500선을 뚫었고, 코스닥은 1.46%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어요. 일본 닛케이 225 지수도 3% 넘게 떨어졌고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안정을 되찾았지만, 당분간은 증시가 계속 휘청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학생·교사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학생·교원 딥페이크 피해 건수는 총 434건으로 조사됐는데요. 지난달 27일부터 10일 동안에만 238건이 추가됐어요.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 신속한 피해 신고·지원이 이뤄지면서 피해 건수가 증가한 거라고 설명했어요. 한편 국방부는 군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24명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 후, 상담·의료·법률 지원 등 피해자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어요. 

 

해리스와 트럼프가 경합주에서 초박빙 대결 중

 

미국 러스트벨트 지역의 미시간 주·위스콘신 주·펜실베이니아 주 등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vs.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는 두 후보 모두 50%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미시간·위스콘신 주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걸로 조사됐는데요. 대선까지 8주 남짓 남은 상황에서 두 후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오는 10일(현지시간) 진행될 TV 대선 토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거라는 말이 나와요.


 

트럼프 수혜주 & 해리스 수혜주

미국 대선이 석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뜨거운 경주가 진행 중인데요. 열기는 대선판 밖으로까지 퍼져 나갑니다

wishroom1.com

 

반응형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뉘우스 240912  (7) 2024.09.12
오늘의 뉘우스 240911  (11) 2024.09.11
오늘의 뉘우스 240909  (10) 2024.09.09
오늘의 뉘우스 240907  (6) 2024.09.07
오늘의 뉘우스 240906  (12)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