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예상 깨고 기준금리 0.25%P 인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3.25%에서 3.00%로 0.25%P 인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 둔화와 내수 부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리스크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 1.9%로 각각 0.2%P씩 낮춰 잡았는데요. 한국은행은 "성장 하방 압력이 증대됨에 따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하며, 지난주(-0.01%)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서울은 0.4% 상승하며 3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상승폭은 전..

서울, 기상관측 이래 11월 가장 많은 눈 서울에 16cm 넘는 눈이 쌓이면서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량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전 8시까지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 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의 적설)은 오전 7시에 기록된 16.5cm였는데요. 28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이어지고, 충청과 호남, 제주 지역은 29일 늦은 밤까지 강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마스 고위당국자, "가자휴전 합의 준비됐다고 중재국들에 통보" 27일(현지 시각), 이스라엘과 1년 넘게 전쟁을 벌여 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멈추고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60..

한국인 생애 소득, 43살 때 최대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민이전계정'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노동소득은 43세에 4,290만 원으로 정점을 찍고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소비에서 노동소득을 차감한 생애주기 적자는 17살 때 4,07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흑자 폭은 43살 때 1,753만 원으로 가장 컸는데요. 2022년 기준 한국 국민의 총소비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반면, 노동소득은 6.3%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생애주기 적자는 전년 대비 53조 7천억 원 증가한 195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 말레이시아 6,700억 원 투자 26일, 현대차가 오는 2025~2030년 말레이시아에 총 21억 5,900만 링깃(약 6,735억 원)을 투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