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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10만 달러 붕괴

 

가상화페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움직임에 10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긴 했지만, 내년 예상 금리 인하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줄이면서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이 영향을 미쳤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전략비축자산으로 삼겠다고 공약했지만, 파월 연준 의장이 "우리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라며 선을 그은 것도 하락세를 부추겼습니다.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이 내년으로 넘어

정부는 지난 8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내용을 담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달 말 비급여·실손보험 개선 등 내용을 담은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요. ‘12.3 비상계엄·내란 사태’의 혼란이 이어지자 일정이 미뤄진 것. 아직 구체적인 발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어요. 보건복지부는 일정이 늦춰지더라도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티몬·위메프에게 135억 원을 환급

 

지난 8월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의 여행·숙박 등 상품 환불 거부로 인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티메프가 결제 대금 100%를 피해자에게 돌려주라고 결정한 건데요. 다만 티메프가 회생절차를 받고 있기 때문에 여행사 등 판매사가 최대 90%를, 전자결제대행사가 최대 30%를 연대해 내도록 했다고. 하지만 이번 결정은 강제성이 없어 판매사·대행사가 조정안을 거부하면 피해자들은 민사소송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실적 부진에 국내 반도체주도 영향

 

마이크론은 주요 반도체 기업중 실적을 가장 먼저 발표해 ‘반도체 풍향계’로도 불리는데요. 이러한 마이크론이 발표한 실적 예상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돌아 마이크론 주가가 13% 넘게 떨어진 것. 이에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받는 거 아냐?”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중증 환자

이 환자는 사유지에서 기르다 병들거나 죽은 가금류를 통해 H5N1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미국에선 지난 4월 이후 현재까지 61명의 H5N1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고. 발병 사례 중 약 절반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해 캘리포니아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어요. WHO 자료에 따르면 사람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 사망률이 52%에 달하는데요. 다만 아직 H5N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근로자 1명당 평균 급여, 약 4,300여만 원

 

작년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1명당 평균 급여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만 원 증가한 약 4,3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연말정산을 기준으로 총급여액이 1억 원을 넘는, 이른바 '억대 연봉'자는 139만 명(6.7%)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밖에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은 3,278만 원, 2023년 귀속 양도소득금액은 70조 8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전국 집값, 0.5% 하락 전망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년 전국 주택 가격은 전국적으로 0.5% 하락하고, 서울은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경기 침체, 강력한 대출 규제 등이 집값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또한 내년에 아파트와 비아트 모두 입주 물량이 많이 감소해 전월세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봤고, 전셋값 상승에 매매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르노, 혼다-닛산의 합병 협상에서 중요 역할

 

닛산의 최대(36%) 주주인 르노가 혼다와 닛산의 경영 통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르노는 닛산이 경영난을 벗어나길 바라지만, 자본을 투입해 닛산을 구제할 가능성은 없다며 닛산을 보호하는 협상에 열린 입장일 거란 분석인데요. 한편, 일본과 유럽 자동차 업체들은 유럽의 전기차 수요 감소와 중국 내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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