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 추진”
2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위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한다는 것은 미국 정부가 범죄자들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을 바로 매각하지 않고 계속 갖고 있거나 정부 예산으로 구매해서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전략적 비축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5대 은행 예대금리차, 2년 반 만에 최대치
5대 은행(KB, 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예대금리차(대출-예금 금리)가 1.29~1.46%P로 집계되면서 2년 반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금리가 내릴 땐 은행 예대금리차가 줄어들지만, 작년부터 은행권이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 인하분을 예금금리에 더 빠르고 크게 반영해 격차가 벌어진 건데요.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예대금리차는 추후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비강남권 중심으로 증가
서울 아파트 2월 거래 신고 건수가 총 2,537건에 달하면서 1월 신고분의 77%까지 따라잡았습니다. 강남 허가구역 해제 기대감에 강남권 집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2월 기준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지자 비교적 가격이 덜 오른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종로, 강북, 강동, 양천구는 지금까지 신고된 2월 계약 물량이 이미 1월의 거래량을 넘어섰고, 종로구와 강북구의 거래량도 전월 대비 각각 130%, 114% 증가했습니다.
신생아대출, 소득요건 완화하자 매달 1조 원 증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이 부부 합산 연 1억 3,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된 후, 매월 1조 원씩 대출 신청이 증가했습니다. 신생아 대출은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 입양한 무주택 가구 또는 1주택 가구(대환 대출)가 주택 구매나 전세자금을 저리로 빌릴 수 있는 제도인데요. 작년 12월, 신생아 대출 소득 기준이 완화된 이후 주택 구매 자금 대출 신청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정부는 소득 요건을 한 차례 더 완화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2030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책'의 모든것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 등 2030 청년들을 가장 괴롭히는 건 무엇보다 주거비 부담입니다. 올해 4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 청년 10명 중 4명
wishroom1.com
프라다, 베르사체 인수 근접
이탈리아 패션업체 프라다가 최대 15억 유로(약 2조 2,813억 원) 규모로 베르사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약이 이달 중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계약 시기나 금액이 변동될 수 있으며 협상 결렬 가능성도 존재하는데요. 그동안 구찌, 발렌티노 등 이탈리아 브랜드가 외국 기업에 인수된 것과 달리, 이번 인수는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 간 결합이라는 점에서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명품은 왜 명품일까?
명품, 흔히 최고 수준을 이를 때 수식어로 붙는 말입니다. 명품 가방, 명품 옷 등 패션 아이템부터 명품 식품, 명품 음식, 명품 도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데요. 명품이 도대체
wishroom1.com
전북 전주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4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유치 경쟁에 나섰는데요.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북이 61표 중 49표를 얻은 거예요. 올림픽 주최 경험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서울시가 당연히 이길 거라는 예상을 뒤엎은 결과라고. 단독 개최를 내건 서울시와 달리 주변 도시와 함께 참여하는 ‘지방 도시 연대’ 전략을 세운 것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인 5명 중 3명이 매일 유튜브를 2시간 넘게 보는 것
한 앱 데이터 분석업체가 유튜브의 국내 총 사용 시간을 조사했더니 6965만 시간으로, 다른 앱보다 훨씬 길게 나타난 건데요.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3000만 명에 달했고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2시간을 훌쩍 넘겼어요. ‘쇼츠’ 등 짧은 동영상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사용자가 크게 몰렸다는 평가가 나와요. 반면 대표적인 국내 앱인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각각 30분과 25분으로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뉘우스 250221 (2) | 2025.02.21 |
---|---|
오늘의 뉘우스 250220 (0) | 2025.02.20 |
오늘의 뉘우스 250219 (1) | 2025.02.19 |
오늘의 뉘우스 250216 (1) | 2025.02.16 |
오늘의 뉘우스 250213 (0) | 202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