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한때 원·달러 환율이 1370원까지 11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요. 이후 살짝 내리며 1368.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어요. 달러 가치가 높아진 이유로는 (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자, 달러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과 (2)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꼽혀요. 관세 인상·금융 규제 완화 등 트럼프가 내세우고 있는 공약이 모두 ‘강달러 현상’을 부추기는 정책들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트럼프 당선 확률 상승, 트럼프 트레이드 재확산 미국 대선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자산시장에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재확산합..
금 가격, 내년엔 10% 더 상승 전망 세계 금 시장을 주도하는 런던금시장연합회(LBMA)는 설문조사 결과 내년 10월 말 금값이 지금보다 약 10% 높은 온스당 2,917.5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LBMA는 런던의 금 거래업자들이 참가하는 단체로 1987년 설립됐으며, 세계 최대 거래량을 자랑하는 런던 금 시장의 거래 동향과 가격을 좌우하는데요. 한편, LBMA는 은 가격도 내년 10월 말엔 지금보다 43% 상승해 온스당 45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값 오르막과 내리막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일반분양 경쟁률 1,148대 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일반공급 본청약의 경쟁률이 1,147.9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공분양 단지 ..
북한,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일부 폭파 북한이 15일 정오경 경의선과 동해선 일대에서 남북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해 남북 간 육로 통행을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폭파로 인한 우리 군의 피해는 없었으며,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북한은 작년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뒤 그 일환으로 남북 육로 단절을 진행해 왔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 3개월 만에 4만 선 돌파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약 3개월 만에 장중 40,000선을 돌파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해 39,9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탄탄한 미국 경제 성장세와 반도체주 강세, 중국 경제 회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