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내년 11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으며,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1월부터 실제 지수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WGBI는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 지수로, 우리나라는 2022년 9월 관찰대상국 지위에 오른 지 네 번째 도전 만에 편입에 성공했는데요. WGBI 추종자금이 대략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560억 달러의 자금이 우리 국채 시장에 유입될 전망입니다. 세계국채지수편입된 한국 뭐가좋을까? 9월 최대 전력수요, 가을 폭염에 사상 최대치 지난 9월 무더위에 따른 냉방용 전기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국내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9월 중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 최대 전력수요는 평..

한국-필리핀,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7일,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전략적동반자관계'를 수립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바탄 원전 재개를 위한 타당성 조사 MOU가 체결돼 양국 간 원전 협력도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필리핀이 실시하는 연안 훈련에 한국군이 참여하기로 하는 등 국방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산주, 중동 긴장 지속에 신고가 경신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7일 방산 기업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4.15% 오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현대로템(+7.02%)이 장 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LIG넥스원(+9.87%), 한화시스템(+3.71%..

미국 빅컷 가능성, 고용 호재에 급감 9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 4천 명 증가하는 등 미국 고용 시장이 예상 밖 호황을 보이면서 다음 달 미국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 전망이 급감했습니다. 이에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1월 연준 금리 인하 폭 전망치를 0.5%P에서 0.25%P로 수정했는데요. 다만, 중동 지역 갈등이 폭발하면 유가 급등, 인플레이션 강화 등으로 경제 상황이 나빠질 수 있는 만큼 경계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됩니다. 정부, 의대생 휴학 조건부 승인 방침 정부가 내년에 복귀하기로 하는 의대생에 한해 제한적으로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동맹휴학은 불허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춰 복귀하는 조건으로 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