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 141명 신원 확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틀째인 30일, 사망자 179명 중 141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사망한 179명의 유해를 무안공항 격납고 등 임시 안치소에 안장해 보존한 뒤, 신원 확인과 유해 수습이 끝난 후 유해 인도를 시작할 계획인데요. 전국 17개 시도마다 최소 1곳 이상의 추모 분향소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가며,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분향소가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 참사 기종 보잉 737-800 전수 점검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기인 보잉 737-800기종에 대해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우선 특별 점검을 진행합니다. 한편, 국토부는 사고기에서 회수한 비행자료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충돌 및 폭발 사고로 승객 대부분 사망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2명의 승무원이 구조됐는데요. 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으며, 사고 원인으로 조류 충돌과 랜딩기어 오작동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재부, 최상목 "탄핵은 기정사실" 발언 부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열린 비공개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어차피 탄핵은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경제부총리는 이번이 자신이 공직자로서 겪는 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탄핵소추안에 대해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여당은 대부분 표결에 불참했으나, 탄핵소추안은 찬성 192표로 가결됐는데요. 대통령 권한대행이 탄핵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맡게 됩니다. 한국 경제, 환율&정치&경기 삼중고 경기 부진과 계엄 사태 이후 정치 불안, 환율 고공행진으로 국내 증시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둔화하겠다고 시사한 후 지속적으로 올라 장중 1,480원을 넘는 등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에 비..